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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규 개인전 《버림받은 숙주》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B1F, 1F

2026.05.01(금) - 06.20(토)

이 이벤트는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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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규, 《버림받은 숙주》(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026) 전시전경.강철규, 《버림받은 숙주》(아라리오갤러리 서울, 2026) 전시전경.
전시개요

아라리오갤러리 서울은 2026년 5월 1일(금)부터 6월 20일(토)까지 강철규(b. 1990) 개인전 《버림받은 숙주》를 개최한다. 강철규는 개인의 경험과 내면에서 발생하는 심리적 감각을 출발점으로 현실을 허구적 회화 세계로 전환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그는 사건을 직접 재현하기보다 감정과 기억이 이미지로 형성되는 순간에 주목하며, 불안과 긴장, 낯선 감각이 머무는 심리적 장면을 화면 위에 구축해왔다. 이러한 작업은 자아를 외부의 허구적 세계에 투사된 인물과 서사를 통해 대면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며, 개인의 내면적 변화 과정을 회화적 서사로 축적해왔다.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1층과 지하 1층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총 27점의 신작 회화들로 구성되며, 최근 작업에서 나타나는 시선의 전환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번 작업은 자아를 하나의 고정된 실체로 보기보다 지각과 감각, 정서와 기억이 중첩되어 형성되는 유동적 구조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전시는 이러한 전환이 회화적 도상의 변화로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따라가며, 그 동안 분열과 응집, 왜곡과 유지의 형식으로 나타났던 이미지들이 내적 결함의 표식이 아니라 복수의 지각이 병렬적으로 작동해온 흔적임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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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주제

《버림받은 숙주》는 자아를 하나의 고정된 중심으로 이해해온 기존 인식에서 벗어나, 존재를 구성하는 감각과 지각의 복수적 구조를 탐구하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자아를 단일한 실체가 아니라 불안과 충동, 기억과 정서가 병렬적으로 작동하는 유동적 상태로 바라보며, 중심이 해체된 이후 열리는 새로운 감각 질서에 주목한다. ‘숙주’는 다양한 감각과 충동이 통과하고 머무는 장소로 제안되며, ‘버림받은’ 상태는 상실이 아니라 또 다른 존재 조건의 가능성으로 읽힌다. 동시에 전시는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회화적 세계를 통해 실재의 미지의 층위와 심리적 풍경을 드러내며, 통제되지 않는 이미지의 생성과 지속되는 긴장 속에서 변화하는 존재를 감각하는 방식을 탐색한다. 결국 《버림받은 숙주》는 중심 이후 무엇이 가능한가를 묻고, 복수적 감각과 존재의 불확실성을 회화적 장 안에서 사유하게 하는 전시이다.
작가강철규
전시장아라리오갤러리 서울 (ARARIO GALLERY SEOUL, アラリオギャラリー・ソウル) B1F, 1F
주소
03058
서울 종로구 율곡로 85 아라리오갤러리주소 복사하기복사
오시는 길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181m
기간2026.05.01(금) - 06.20(토)
관람시간11:00-18:00
휴일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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