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 인 HQ는 2026년 3월 20일부터 4월 05일까지
김은혜작가의 《나를만지지마라》을 개최합니다.
작업실 계단을 오르내리다 죽은 채 놓여 있던 잠자리 한 마리를 보게 된 경험은, 남겨진 물질과 기억을 오래 쥐어 보게 했다. 전시는 장 뤽 낭시의 『나를 만지지 마라』에서 언급되는 장면을 사유의 단서로 삼아, 붙잡을 수 없음과 바라봄 사이에서 생겨나는 관계의 긴장을 그려낸다. 얇은 순지 위에 타고 남은 재와 안료를 쌓고 균열을 일으키며, 흔들리지만 이어지는 믿음의 성질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허술한 신성함’을 드러낸다.
*‘나를 만지지 마라(Noli me tangere)’는 부활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건넨 말이다. 낭시는 이 장면을 접촉의 거부가 아니라, 부재 속에서도 지속되는 관계의 가능성으로 읽어낸다.
—————————————
나를만지지마라
; 𝙉𝙤𝙡𝙞 𝙢𝙚 𝙩𝙖𝙣𝙜𝙚𝙧𝙚
김은혜
2026. 03.20. - 2026. 04.05
GALLERY IN HQ @_innsinn_
1F/ B1, 97 hongyeon-gil, seoul
Wed-Sun 2-7 PM
김은혜작가의 《나를만지지마라》을 개최합니다.
작업실 계단을 오르내리다 죽은 채 놓여 있던 잠자리 한 마리를 보게 된 경험은, 남겨진 물질과 기억을 오래 쥐어 보게 했다. 전시는 장 뤽 낭시의 『나를 만지지 마라』에서 언급되는 장면을 사유의 단서로 삼아, 붙잡을 수 없음과 바라봄 사이에서 생겨나는 관계의 긴장을 그려낸다. 얇은 순지 위에 타고 남은 재와 안료를 쌓고 균열을 일으키며, 흔들리지만 이어지는 믿음의 성질 속에서 인간이 만들어내는 ‘허술한 신성함’을 드러낸다.
*‘나를 만지지 마라(Noli me tangere)’는 부활한 예수가 막달라 마리아에게 건넨 말이다. 낭시는 이 장면을 접촉의 거부가 아니라, 부재 속에서도 지속되는 관계의 가능성으로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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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만지지마라
; 𝙉𝙤𝙡𝙞 𝙢𝙚 𝙩𝙖𝙣𝙜𝙚𝙧𝙚
김은혜
2026. 03.20. - 2026. 04.05
GALLERY IN HQ @_innsinn_
1F/ B1, 97 hongyeon-gil, seoul
Wed-Sun 2-7 PM
| 작가 | 김은혜 |
| 전시장 | 갤러리 인 HQ (Gallery IN HQ, ギャラリー・インHQ) |
| 주소 | 03696 서울 서대문구 홍연길 97주소 복사하기복사 |
| 오시는 길 | 세탁소와 부동산 사이에 있는 하얀색 건물 입니다. |
| 기간 | 2026.03.20(금) - 04.05(일) |
| 관람시간 | 14:00-19:00 |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 SNS | |
| 웹사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