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화되지 못한 [ ]
전시의 [지평]은 광활한 만큼 왜곡과 확장이 비일비재하다. 사실, 이 내던져진 [ ]의 세계가 배설하는 냉소와 회의를 소화한 이가 되려 삶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 대단한 아이러니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는 그 소화과정 직전에서 멈추어 변형된 것들을 인식하는 다양한 경로와 현상을 추적한다. 덧없음이 숨 쉬는 여백에서 삶과 집념이란 것은, 어느 한켠 작고도 아프게 박힌 티눈 같은 전재이기 때문이다. 구차할 수 없다면, [ ]는 끝내 비어 있을 것이므로.
전시 서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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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되지 못한 [ ]
함주연 허세빈
2025. 12. 10 - 12. 21
Wed - Sun
1p.m. - 7p.m.
유영공간
𝗦𝗽𝗮𝗰𝗲 𝗨𝗼𝗼𝘆𝗼𝘂𝗻𝗴
전시의 [지평]은 광활한 만큼 왜곡과 확장이 비일비재하다. 사실, 이 내던져진 [ ]의 세계가 배설하는 냉소와 회의를 소화한 이가 되려 삶에 충실할 수 있다는 것은 그리 대단한 아이러니도 아닐 것이다. 그럼에도 이 이야기는 그 소화과정 직전에서 멈추어 변형된 것들을 인식하는 다양한 경로와 현상을 추적한다. 덧없음이 숨 쉬는 여백에서 삶과 집념이란 것은, 어느 한켠 작고도 아프게 박힌 티눈 같은 전재이기 때문이다. 구차할 수 없다면, [ ]는 끝내 비어 있을 것이므로.
전시 서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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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되지 못한 [ ]
함주연 허세빈
2025. 12. 10 - 12. 21
Wed - Sun
1p.m. - 7p.m.
유영공간
𝗦𝗽𝗮𝗰𝗲 𝗨𝗼𝗼𝘆𝗼𝘂𝗻𝗴
| 작가 | 함주연 허세빈 |
| 전시장 | 유영공간 (space uooyoung, 遊泳空間) |
| 주소 | 02836 서울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주소 복사하기복사 |
| 오시는 길 |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
| 기간 | 2025.12.10(수) - 21(일) |
| 관람시간 | 13:00 - 19:00 |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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