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canic Echo]
심연에서 길어 올린 감정이 바깥으로 흘러넘친다. 그것은 어느 순간, 땅을 흔들며 거대한 사건이 된다. 이번 전시의 중요한 소재인 화산은 지하 깊숙이 응축된 에너지가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현상이다. 그 격렬한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고, 파괴와 생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역설의 순간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화산의 이미지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의 폭발을 넘어, 작업 세계의 전환과 변화를 꾀한다. 최인엽의 화면 속 평온은 언제나 조용한 긴장으로 뒤틀려 있다. 그 안의 힘은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며, 과거의 흔적을 현재의 시간 속으로 불러낸다.
전시 서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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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canic Echo
최인엽 Choi Inyub
2025. 10. 15. WED – 11. 2. SUN
1 p.m. – 7 p.m. (월·화 휴관)
오프닝 리셉션: 10월 15일 (수) 5 p.m. – 8 p.m.
글 | 정지혜
주최.주관 | 최인엽
후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
游泳空間 유영공간 | Space Uooyoung
심연에서 길어 올린 감정이 바깥으로 흘러넘친다. 그것은 어느 순간, 땅을 흔들며 거대한 사건이 된다. 이번 전시의 중요한 소재인 화산은 지하 깊숙이 응축된 에너지가 지표면을 뚫고 나오는 현상이다. 그 격렬한 움직임은 예측할 수 없고, 파괴와 생성이 동시에 일어나는 역설의 순간을 품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러한 화산의 이미지를 통해 부정적인 감정의 폭발을 넘어, 작업 세계의 전환과 변화를 꾀한다. 최인엽의 화면 속 평온은 언제나 조용한 긴장으로 뒤틀려 있다. 그 안의 힘은 메아리처럼 되돌아오며, 과거의 흔적을 현재의 시간 속으로 불러낸다.
전시 서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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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canic Echo
최인엽 Choi Inyub
2025. 10. 15. WED – 11. 2. SUN
1 p.m. – 7 p.m. (월·화 휴관)
오프닝 리셉션: 10월 15일 (수) 5 p.m. – 8 p.m.
글 | 정지혜
주최.주관 | 최인엽
후원 | 강원특별자치도, 강원문화재단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
游泳空間 유영공간 | Space Uooyoung
| 작가 | 최인엽 Choi Inyub |
| 전시장 | 유영공간 (space uooyoung, 遊泳空間) |
| 주소 | 02836 서울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 |
| 오시는 길 |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
| 기간 | 2025.10.15(수) - 11.02(일) |
| 관람시간 | 13:00 - 19:00 |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 SNS | |
| 웹사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