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바탕 소동이 끝난 후 남는 것은 무엇일까. 전시는 소동을 증폭시키는 한철 모략을 넘어 온전히 오늘을 마주하는 장소가 될 수 있을까. 《미드나잇 미드나잇》은 시간을 겹쳐본다. 관계없다, 미약하다 여겨지는 시간들이, 이미 보았다고, 혹은 결코 도달할 수 없다고 여겨지는 장면들이 지금 이곳에 모여든다. 전시는 류인 (1956-1999), 박영숙 (b.1941), 홍승일 (b.1960)의 작업을 오늘에 겹쳐보며 성급하게 봉합된 역사 속에서 어떤 실천이 기억되고 누락되었는지, 잔존하는 당대적 과제와 질문은 무엇인지 되묻는다. 나아가 그때의 동력이 간단한 영웅담이나, 과도기적 실험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틈새에서 거듭 복기됨을 확인한다. 《미드나잇 미드나잇》은 그렇게 중첩된 시간에 자리하며 새로움과 시급함의 언어가 미처 포착하지 못하는 현재의 증상과 공백을 파악해본다.
《미드나잇 미드나잇》
류인 박영숙 홍승일
25.09.25.-11.15.
12:00-19:00 (일, 월 휴관)
기획: 권혁규
협력기획 및 진행: 허호정, 박세연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이재환)
테크니션: 플라우만워커스 (김병찬), 도트네조각실 (김태현)
주최, 주관: 뮤지엄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움: 이인혜 선생님, 아라리오뮤지엄, 아라리오갤러리
*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전시 첫날도 12시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미드나잇 미드나잇》
류인 박영숙 홍승일
25.09.25.-11.15.
12:00-19:00 (일, 월 휴관)
기획: 권혁규
협력기획 및 진행: 허호정, 박세연
그래픽 디자인: A Studio A (이재환)
테크니션: 플라우만워커스 (김병찬), 도트네조각실 (김태현)
주최, 주관: 뮤지엄헤드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도움: 이인혜 선생님, 아라리오뮤지엄, 아라리오갤러리
*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전시 첫날도 12시부터 정상 운영합니다.
| 작가 | 류인, 박영숙, 홍승일 |
| 전시장 | 뮤지엄헤드 (museumhead, ミュージアムヘッド) |
| 주소 | 03057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4-3, 1층주소 복사하기복사 |
| 오시는 길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 기간 | 2025.09.25(목) - 11.15(토) |
| 관람시간 | 12:00 - 19:00 |
| 휴일 | 일요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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