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실험 061
《 밑이 붙은 사람 Death on Two Feet 》
엄지윤 x 연나연
2025. 08. 10(일) - 08. 24(일)
13:00 - 19:00
✴︎<밑이 붙은 사람> 영상은 30분 간격으로 정시에 상영됩니다.
엄지윤과 연나연은 두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충격적 사건을 중심으로, 공유된 충격의 정동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형식을 모색하며 2020년부터 함께 작업을 제작해 왔다. 소설 텍스트 속의 심상과 서사를 중심으로 한 2인전 《와와돔》(2023)에 이어, 공간 파도에서는 여성들의 집단적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퍼포먼스와 연극, 카메라의 매체를 통해 공적인 형태로 발전시킨다. 두 작가는 사료 속 정녀(貞女), 열녀(烈女)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나 텍스트의 비정(非情)함이 잘라내는 죽음이라는 사건을 다시 상상하며, 기록이 구성되고 나아가 사실과 허구를 교란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모든 기록이 여성들에게 지는 싸움만을 건다고 느꼈다 (…) 유념했던 것은 그 여성들을 지는 싸움 위에서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거리를 긍정적 조건으로 딛고 다르게 볼 수 있는 지평을 사유하자는 것, 죽은 자들이 말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 작업을 듣는 존재들로 여기자는 것이었다.”
- 작가 노트 발췌 -
파도의 61번째 실험전 《 밑이 붙은 사람 Death on Two Feet》이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 기획과 글 : 김윤지
| 주최 : 공간 파도
서울 마포구 고산7길 23 1층
《 밑이 붙은 사람 Death on Two Feet 》
엄지윤 x 연나연
2025. 08. 10(일) - 08. 24(일)
13:00 - 19:00
✴︎<밑이 붙은 사람> 영상은 30분 간격으로 정시에 상영됩니다.
엄지윤과 연나연은 두 사람이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충격적 사건을 중심으로, 공유된 충격의 정동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형식을 모색하며 2020년부터 함께 작업을 제작해 왔다. 소설 텍스트 속의 심상과 서사를 중심으로 한 2인전 《와와돔》(2023)에 이어, 공간 파도에서는 여성들의 집단적 죽음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퍼포먼스와 연극, 카메라의 매체를 통해 공적인 형태로 발전시킨다. 두 작가는 사료 속 정녀(貞女), 열녀(烈女)라는 이름으로 기록되었으나 텍스트의 비정(非情)함이 잘라내는 죽음이라는 사건을 다시 상상하며, 기록이 구성되고 나아가 사실과 허구를 교란하는 과정에 주목한다.
“모든 기록이 여성들에게 지는 싸움만을 건다고 느꼈다 (…) 유념했던 것은 그 여성들을 지는 싸움 위에서 두지 않아야 한다는 것과 거리를 긍정적 조건으로 딛고 다르게 볼 수 있는 지평을 사유하자는 것, 죽은 자들이 말을 하지 못하더라도 이 작업을 듣는 존재들로 여기자는 것이었다.”
- 작가 노트 발췌 -
파도의 61번째 실험전 《 밑이 붙은 사람 Death on Two Feet》이 8월 1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됩니다.
| 기획과 글 : 김윤지
| 주최 : 공간 파도
서울 마포구 고산7길 23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