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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놀라움

더 윌로

2025.05.24(토) - 06.22(일)

이 이벤트는은 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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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와정 개인전 《어제의 놀라움》 포스터 (제공 = 더 윌로(The WilloW), 디자인 = 모조산업(도한결))
로와정 개인전 《어제의 놀라움》 포스터 (제공 = 더 윌로(The WilloW), 디자인 = 모조산업(도한결))
전시제목: 《어제의 놀라움》
참여작가: 로와정
일자: 2025년 5월 24일 (토) – 6월 22일 (일)
일시: 11:00 – 18:30 (매주 월요일 휴일, 6월 6일은 정상 운영)
*5월 24일 (토) 는 오프닝 준비로 오후 2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장소: 더 윌로 (The WilloW,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8, 2층)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thewillow1955.com
문의: 신재민 큐레이터 ([email protected])

로와정 개인전 《어제의 놀라움》이 2025년 5월 24일 토요일부터 6월 22일 일요일까지 더 윌로(The WilloW)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관계와 상호작용, 기호와 유희, 무게와 가벼움 사이의 긴장을 섬세하게 직조하며, 관객에게 오늘날의 ‘나’와 또 다른 ‘나’(타자)의 관계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오늘날 우리는 ‘나’를 세우고 표명하는 데 몰두하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보다 견고해지는 ‘나’가 있는 반면, 또 다른 ‘나’인 타자와의 관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와정 개인전 《어제의 놀라움》은 이러한 시대적 정서 속에 관계의 불안정성과 연결의 불/가능성을 탐구하는 전시다. 로와정은 이분법적 구조의 전복을 통한 관계의 연결 불/가능성을 제안한다.

로와정(노윤희, 정현석)은 두 명의 개별적 주체가 하나의 이름으로 활동해온 아티스트 듀오로, 이들은 지난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둘 이상의 주체가 만드는 긴장, 충돌, 설득의 과정을 예술적 실천의 동력으로 삼아왔다. 이번 전시에서 로와정은 명확한 지시를 유예하고, 기표-기의 체계에 틈을 내며, 기호, 이미지, 장치를 통해 의미의 지연과 이중적 유희를 발생시킨다. 나아가 전시를 관통하는 소재인 ‘전선’은 매개체, 지지체, 조형적 요소 등 다양한 기능을 횡단하며 모든 작품을 잇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는 주체/객체의 전복을 통한 관계 맺기와 감각의 윤리를 환기하며, 개인화되고 단절된 상황을 넘어 우리가 다층적 관계를 어떻게 다시 맺을 수 있을지를 묻는다.

《어제의 놀라움》은 순수한 놀라움의 찰나를 붙잡는다. 전시는 단지 ‘모든 것이 빛난다’는 낙관적 시선을 제시하기보다는, 빛나고 있는 것을 감지하려는 태도, 즉, 감응하는 주체의 감각과 윤리를 요청한다. 이 전시는 찰나를 붙잡고, 그 틈 사이로 잊힌 관계들, 이름 없는 존재들을 다시 호출하며, 관람객들로 하여금 ‘나’와 또 다른 ‘나’가 만나는 지형을 그려내도록 이끈다.
작가로와정
전시장더 윌로 (The WilloW, ザ・ウィロー)
주소
02571
서울시 동대문구 고산자로 36길 38, 2층주소 복사하기복사
오시는 길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기간2025.05.24(토) - 06.22(일)
관람시간11:00 - 18:30
*5월 24일 (토) 는 오프닝 준비로 오후 2시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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