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유 작가의 개인전 《Slippery Mountain》이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립니다. 오프닝은 14일 5시부터 진행되니 방문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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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적 시간의 흐름을 따르는 외부 세계는 작가가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다. 이에 작가는 매일 오후 4시에서 7시라는 시간을 제한으로 두고 동일 풍경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한다. 확연 불가능한 자연의 세계에 종속된 것들은 작가의 몸짓을 통해 색채로 환원되어 회화가 된다. 김재유의 작업 방식에서 괄목할 만한 것은 ‘지속과 반복‘이다. 그는 같은 대상을 규칙적으로 관찰하는 순환적 구조 안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풍경이 가지는 외연이나 상황이 갖는 서사보다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는 눈이라 하겠다.
신지현 『풍경 속으로 들어가기, 회화로 빠져나오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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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유 개인전 《Slippery Mountain》
2024.08.14(수) - 2024.09.01(일)
Hall1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2마길 8
오후 12시 - 오후 7시(월요일 휴관)
오프닝: 2024.08.14 오후 5시 - 오후 7시
주최•주관: 김재유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글: 신지현
디자인: 윤현학
공간 설치: 홍민희
사진: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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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형적 시간의 흐름을 따르는 외부 세계는 작가가 통제할 수 없는 자연의 영역이다. 이에 작가는 매일 오후 4시에서 7시라는 시간을 제한으로 두고 동일 풍경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한다. 확연 불가능한 자연의 세계에 종속된 것들은 작가의 몸짓을 통해 색채로 환원되어 회화가 된다. 김재유의 작업 방식에서 괄목할 만한 것은 ‘지속과 반복‘이다. 그는 같은 대상을 규칙적으로 관찰하는 순환적 구조 안에 스스로를 밀어 넣는다. 이때 중요한 것은 풍경이 가지는 외연이나 상황이 갖는 서사보다는 통제 불가능한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미묘한 변화를 감지하는 눈이라 하겠다.
신지현 『풍경 속으로 들어가기, 회화로 빠져나오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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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유 개인전 《Slippery Mountain》
2024.08.14(수) - 2024.09.01(일)
Hall1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2마길 8
오후 12시 - 오후 7시(월요일 휴관)
오프닝: 2024.08.14 오후 5시 - 오후 7시
주최•주관: 김재유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글: 신지현
디자인: 윤현학
공간 설치: 홍민희
사진: 조준용
작가 | 김재유 |
전시장 | Hall1 (ホール1) |
주소 | 07203 서울 영등포구 양평로22마길 8 |
오시는 길 | 9호선 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269m |
기간 | 2024.08.14(수) - 09.01(일) |
관람시간 | 12:00-19:00 |
휴일 |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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