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cant) space study
(빈) 공간 연구
주슬아가 초대한 권수진, 백지윤, 임석호는
더위와 장마가 오가는 여름을 맞이하여
三Q의 유휴 기간을 (빈) 공간 연구 기간으로 활용합니다.
미술 활동이 없는 (빈) 공간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공간을 사용하고 초대하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
“안녕하세요. 3Q 공동 운영자 주슬아 입니다.
무더위에 여러분을 3Q에 초대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
모든 게 준비되지 않았지만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천천히 들어오는 재미도 있는 법이니까요.”
💌
유휴 기간 동안 세 명의 게스트는
전시 없이 비워진 공간을 세 갈래의 필요에 따라 활용합니다.
권수진은 두 개의 테이블과 액자를 배치하여 진행 중인 작업을 펼쳐두고 연구와 실천 간 연결/간극을 살펴보는 장소로 (빈) 공간을 활용합니다. (빈) 공간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무언가를 읽고, 무언가를 쓰고, 때로는 대화를 나누며 공간의 틈새를 채워봅니다.
백지윤은 (빈) 공간을 리딩룸으로 활용합니다. 전시 종료, 결과 보고, 출판 이후 남은 것에 대한 관심과 질문에 따라 모은 책, 동료가 추천하고 빌려준 책을 읽고 공유하며 연결, 관계, 배제, 차이에 대해 고민합니다.
임석호는 쏟아지는 ‘전시’들 속에서 ‘연계 프로그램’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三Q의 (빈) 공간에 들러 조용히 생각을 정리합니다.
공간 활용 과정은 공유되며
종종 사람들을 초대하고
언젠가는 활짝 열어둘 예정입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편히 인스타그램 상단 링크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럼 공간이 무엇이 되어가는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vacant) space study
(빈) 공간 연구
7월 9일 ~ 9월 15일
권수진, 백지윤, 임석호
그리고 초청자 주슬아 드림
🍡
三Q는 박영진, 유정민, 주슬아가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당고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낙서하던 중,
“당고의 모양이 QQQ 처럼 보인다!”는 누군가의 감상이, 공간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三Q 라는 공간명에는 일본어로 サンキュー! (땡큐!) 라는 의미와
‘세 명에 의한 세 개의 질문’이라는 의미가 쌓였고,
비정기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스스로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기획 전시, 워크숍, 렉처,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매개하고 있습니다.
(빈) 공간 연구
주슬아가 초대한 권수진, 백지윤, 임석호는
더위와 장마가 오가는 여름을 맞이하여
三Q의 유휴 기간을 (빈) 공간 연구 기간으로 활용합니다.
미술 활동이 없는 (빈) 공간이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며,
공간을 사용하고 초대하며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
“안녕하세요. 3Q 공동 운영자 주슬아 입니다.
무더위에 여러분을 3Q에 초대하게 되어서 굉장히 기쁩니다.
(…)
모든 게 준비되지 않았지만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천천히 들어오는 재미도 있는 법이니까요.”
💌
유휴 기간 동안 세 명의 게스트는
전시 없이 비워진 공간을 세 갈래의 필요에 따라 활용합니다.
권수진은 두 개의 테이블과 액자를 배치하여 진행 중인 작업을 펼쳐두고 연구와 실천 간 연결/간극을 살펴보는 장소로 (빈) 공간을 활용합니다. (빈) 공간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무언가를 읽고, 무언가를 쓰고, 때로는 대화를 나누며 공간의 틈새를 채워봅니다.
백지윤은 (빈) 공간을 리딩룸으로 활용합니다. 전시 종료, 결과 보고, 출판 이후 남은 것에 대한 관심과 질문에 따라 모은 책, 동료가 추천하고 빌려준 책을 읽고 공유하며 연결, 관계, 배제, 차이에 대해 고민합니다.
임석호는 쏟아지는 ‘전시’들 속에서 ‘연계 프로그램’들을 직접 찾아가 보고, 집으로 돌아가기 전 三Q의 (빈) 공간에 들러 조용히 생각을 정리합니다.
공간 활용 과정은 공유되며
종종 사람들을 초대하고
언젠가는 활짝 열어둘 예정입니다.
(*방문을 원하시는 분은 편히 인스타그램 상단 링크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그럼 공간이 무엇이 되어가는지 함께 지켜봐주시길 바라며,
(vacant) space study
(빈) 공간 연구
7월 9일 ~ 9월 15일
권수진, 백지윤, 임석호
그리고 초청자 주슬아 드림
🍡
三Q는 박영진, 유정민, 주슬아가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당고가 먹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낙서하던 중,
“당고의 모양이 QQQ 처럼 보인다!”는 누군가의 감상이, 공간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三Q 라는 공간명에는 일본어로 サンキュー! (땡큐!) 라는 의미와
‘세 명에 의한 세 개의 질문’이라는 의미가 쌓였고,
비정기적인 전시에서 벗어나 스스로 작업 과정과 결과물을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기획 전시, 워크숍, 렉처, 사진, 디자인 등 다양한 미술 활동을 매개하고 있습니다.
작가 | 권수진, 백지윤, 임석호 |
전시장 | 三Q (3Q, 삼큐) |
주소 | 04549 서울 중구 을지로18길 25-2 인현빌딩 303호 |
오시는 길 | 을지로3가역 8번 출구에서 184m |
기간 | 2024.07.09(화) - 09.15(일) |
관람시간 | 12:00 - 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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