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포영 夢幻泡影]
전시 《몽환포영 夢幻泡影》은 우리의 신체와 기억에 맴돌며 잔존하는 감각, 마치 텅 빈 동굴 속 메아리처 럼 적막 아래 울려오는 감정을 가시화한다. 이때 ‘몸’은 감각과 감정이라는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가 된다. 즉 여기서 몸이란 타인에게 비춰지는 대상으로서의 몸보다 내가 지각하고 인식하는 주체의 몸에 가깝다. 그로부터 비롯된 감각과 감정은 몸이라는 얇은 막을 경계에 두고 바깥으로 드러나거나 안쪽으로 은둔한다. 전시는 이 한정된 영역의 경계를 오가는 작업들을 교차 시켜 봄으로써 덧없는 것들의 풍경을 그린다.
서문 중 발췌. (글 | 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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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포영 夢幻泡影
염기남 | 이서경 | 윤수진
4.24. Wed - 5.5 Sun. 2024
1p.m. - 7p.m.
(Mon.Tues. closed.)
글 | 모희
전시 《몽환포영 夢幻泡影》은 우리의 신체와 기억에 맴돌며 잔존하는 감각, 마치 텅 빈 동굴 속 메아리처 럼 적막 아래 울려오는 감정을 가시화한다. 이때 ‘몸’은 감각과 감정이라는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가 된다. 즉 여기서 몸이란 타인에게 비춰지는 대상으로서의 몸보다 내가 지각하고 인식하는 주체의 몸에 가깝다. 그로부터 비롯된 감각과 감정은 몸이라는 얇은 막을 경계에 두고 바깥으로 드러나거나 안쪽으로 은둔한다. 전시는 이 한정된 영역의 경계를 오가는 작업들을 교차 시켜 봄으로써 덧없는 것들의 풍경을 그린다.
서문 중 발췌. (글 | 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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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포영 夢幻泡影
염기남 | 이서경 | 윤수진
4.24. Wed - 5.5 Sun. 2024
1p.m. - 7p.m.
(Mon.Tues. closed.)
글 | 모희
작가 | 염기남, 이서경, 윤수진 |
전시장 | 유영공간 (space uooyoung, 遊泳空間) |
주소 | 02836 서울 성북구 성북로16가길 1 |
오시는 길 | 지하철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도보 13분 |
기간 | 2024.04.24(수) - 05.05(일) |
관람시간 | 13:00 - 19:00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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