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해도 지지 않았잖아》
작가 : 문정, 박수현
기간 : 4월 16일 - 4월 30일(10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서교동 370-15)
디자인 : 고로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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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도 지지 않았잖아》는 문정, 박수현 작가의 2인전으로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전시 제목에 쓰인 ‘아직 해도 지지 않았잖아’는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에서 인용한 것으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림을 계속 지속해나가는 태도를 보여준다.
문정 작가는 기다림을 다시 돌아오게 되는 한 지점으로 규정하고, 그곳에서 머무르는 습관적 권태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는 유사한 작품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고 얇은 선들을 비슷한 지점에 거듭 그어 종이 위에 흔적을 남긴다. 이를 통해 한 시점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단조로운 색채의 화면은 기다림이 가진 길고 지루한 시간을 나타낸다.
박수현 작가에게 기다림은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세계로 불분명한 형태의 공간으로 표현된다. 화면 속에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인물들, 불안하기도 하고 기대하기도 하는 <기다리는 사람>이 등장한다. 작가는 검은 땅으로 표현된 <기다림의 공간>과 허우적거리고 이리저리 뒹구는 <기다리는 사람> 의 형태를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불안정한 기다림의 풍경을 표현한다.
작가 : 문정, 박수현
기간 : 4월 16일 - 4월 30일(10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서교동 370-15)
디자인 : 고로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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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해도 지지 않았잖아》는 문정, 박수현 작가의 2인전으로 기다림에 관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전시 제목에 쓰인 ‘아직 해도 지지 않았잖아’는 사뮈엘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 에서 인용한 것으로, 기대를 가지고 기다림을 계속 지속해나가는 태도를 보여준다.
문정 작가는 기다림을 다시 돌아오게 되는 한 지점으로 규정하고, 그곳에서 머무르는 습관적 권태로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가는 유사한 작품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고 얇은 선들을 비슷한 지점에 거듭 그어 종이 위에 흔적을 남긴다. 이를 통해 한 시점에서 머물러 있는 상태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고, 단조로운 색채의 화면은 기다림이 가진 길고 지루한 시간을 나타낸다.
박수현 작가에게 기다림은 예측할 수 없는 불안정한 세계로 불분명한 형태의 공간으로 표현된다. 화면 속에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인물들, 불안하기도 하고 기대하기도 하는 <기다리는 사람>이 등장한다. 작가는 검은 땅으로 표현된 <기다림의 공간>과 허우적거리고 이리저리 뒹구는 <기다리는 사람> 의 형태를 그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며 불안정한 기다림의 풍경을 표현한다.
작가 | 문정, 박수현 |
전시장 | 전시공간 (alltimespace, 全時空間) |
주소 | 04039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 |
오시는 길 | 합정역(2호선, 6호선) 3번 출구 도보 7분, 홍대입구역(2호선) 9번 출구 도보 6분 |
기간 | 2024.04.16(화) - 30(화) |
관람시간 | 10:00 - 18:00 |
휴일 |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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