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젝트 ‘에디션 R’로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 세 작가의 기획전 《풍경》을 개최한다. ‘에디션 R’은 갤러리현대 작가의 과거 작품을 되돌아보고(Revisit), 현재의 관점에서 미학적 성취를 재조명(Reevaluate)하여 작품의 생명을 과거에서 현재로 부활(Revive)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이다. 나아가 작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창작 행위의 지평을 살피고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한 미적 여정을 보다 입체적이고 풍부하게 접근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고자 한다. 《풍경》은 ‘에디션 R’의 첫 번째 전시로, 그간 다채로운 작품 세계를 펼쳐온 세 작가의 과거 주요 작품 20여 점을 ‘풍경’이란 주제로 함께 선보인다.
풍경(風景)을 한자어로 풀면 ‘바람이 만드는 경치’라는 의미이다. 나와 내가 바라보는 대상 사이로 바람이 지나는 공간의 존재로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라 할 수 있다. 본 전시는 현실과 그 너머의 비가시적인 풍경까지 주제를 폭 넓게 아우르며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의 초기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이라는 대상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심미적인 풍경으로 형상화한 김민정의 작품, 비가시적인 인식에서 시작하여 실체를 인식하는 도윤희의 내적인 풍경, 이미 선택되어 변용된 풍경을 다시 선택하고 변용함으로써 풍경이란 주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에 도전하는 정주영의 풍경까지 세 작가가 마주했던 각각의 ‘풍경’을 소개한다.
풍경(風景)을 한자어로 풀면 ‘바람이 만드는 경치’라는 의미이다. 나와 내가 바라보는 대상 사이로 바람이 지나는 공간의 존재로 우리의 눈앞에 펼쳐진, 우리가 마주하는 세계라 할 수 있다. 본 전시는 현실과 그 너머의 비가시적인 풍경까지 주제를 폭 넓게 아우르며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의 초기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 자연이라는 대상과 우리가 맺는 관계를 심미적인 풍경으로 형상화한 김민정의 작품, 비가시적인 인식에서 시작하여 실체를 인식하는 도윤희의 내적인 풍경, 이미 선택되어 변용된 풍경을 다시 선택하고 변용함으로써 풍경이란 주제가 가지고 있는 개념에 도전하는 정주영의 풍경까지 세 작가가 마주했던 각각의 ‘풍경’을 소개한다.
작가 | 김민정, 도윤희, 정주영 |
전시장 | 갤러리현대 (Gallery Hyundai, ギャラリー・ヒョンデ) |
주소 | 03062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 |
오시는 길 |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보도로 10분 /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보도로 10분 |
기간 | 2024.03.13(수) - 04.04(목) |
관람시간 | 10:00 - 18:00 |
휴일 |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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