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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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llation View of ‘Seung-taek Lee - (Un)Bound at Gallery Hyundai, 2F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Installation View of ‘Seung-taek Lee - (Un)Bound at Gallery Hyundai, 2F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Installation View of ‘Sabine Moritz - Raging Moon‘ at Gallery Hyundai , 1F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Installation View of ‘Sabine Moritz - Raging Moon‘ at Gallery Hyundai , 1F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Installation View of ‘Yun-Hee Toh - BERLIN‘ at Gallery Hyundai, B1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Installation View of ‘Yun-Hee Toh - BERLIN‘ at Gallery Hyundai, B1 (사진 제공: 갤러리현대)
전시장
갤러리현대 (Gallery Hyundai, ギャラリー・ヒョンデ)
주소
03062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14
오시는 길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보도로 10분 / 안국역 1번 출구에서 보도로 10분
관람시간10:00 - 18:00
휴무일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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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러리현대는 2020년 개관 50주년을 맞이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갤러리다. 한국 현대미술을 논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 곳으로 통한다. 1970년 인사동에서 ‘현대화랑’이라는 이름으로 출발, 현재 삼청동에 두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개관 때부터 파격적인 행보로 미술계 흐름을 선도하며 당대의 가장 ‘현대’적인 화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오늘날 ‘한국인이 사랑하는 국민화가’로 평가받는 박수근과 이중섭의 작품을 전시하며 세상에 빛을 보게 한 곳도 갤러리현대다. 전 세계적으로 ‘단색화 열풍’이 일기 오래전부터, 김환기, 유영국, 윤형근, 김창열, 박서보, 정상화, 이우환 등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며 추상미술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비디오아트의 창시자’ 백남준과의 특별한 인연도 전설로 남아 있다. 독일과 미국에서 활동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백남준은 고향인 한국에서의 활동을 위해 갤러리현대를 택했고, 기념비적인 작품과 퍼포먼스를 남겼다. 이승택, 이건용, 이강소, 곽인식, 박현기 등 한국의 아방가르드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갤러리현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 김민정, 문경원, 전준호, 김아영, 이강승, 이슬기, 양정욱, 김성윤 등 한국의 추상미술과 아방가르드 미술이 보여준 실험 정신을 이어가는 작가도 소개하고 있다. 일찍이 한국에 해외 미술을 소개해 왔으며, 프레드 샌드백, 토마스 사라세노, 프레드 샌드백, 로버트 인디애나, 토마스 스트루스, 이반 나바로,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등 국제 미술계에서 인지도 높은 작가들의 전시도 개최했다. 한국미술을 소개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뉴욕에 쇼룸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