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형 개인전 《FUNGIFIED!》
디자인 : 고로케스튜디오
전시협력 : 디비판화작업실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서교동 370-15)
기간 : 2월 19일 ~ 3월 15일
(10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
전태형은 균형, 조화, 꿈, 무의식을 통해 자아를 들여다보고, 그러한 관심을 식물과 인체의 형태로 풀어내는 일련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버섯으로 다시 태어난 작가 자신을 반복적으로 묘사한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버섯은 모든 유기체를 분해할 수 있고, 그것을 흡수하여 자신을 복제하는 생명체다. 식물과 달리 관심받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음지에서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 집중한다. 전태형은 버섯에 자신을 투영하며 버섯과 같은 삶을 꿈꾼다. 어느 날 세상이 거꾸로 뒤집혀서 이해하기 어려워졌을 때, 모든 것을 분해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버섯이 무척 멋지게 느껴졌다고 한다.
“퍼져나간 포자가 가만히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사뿐히 가라앉는다. 난 깊이 잠들고, 포자들은 나를 분해한다. 더 이상 작게 분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나는 마침내 모든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점점 자라 이상적이고 강한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발광하는 버섯을 보며, 갑자기 깜깜해진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렸을 때, 그제야 스스로 빛을 내뿜었던 자신을 떠올렸다고 한다. 전태형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숭고한 상태—존재가 되는 것을 갈망하며 이러한 소망을 작품에 담았다.
디자인 : 고로케스튜디오
전시협력 : 디비판화작업실
장소 : 전시공간(全時空間)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서교동 370-15)
기간 : 2월 19일 ~ 3월 15일
(10am - 6pm,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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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형은 균형, 조화, 꿈, 무의식을 통해 자아를 들여다보고, 그러한 관심을 식물과 인체의 형태로 풀어내는 일련의 작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버섯으로 다시 태어난 작가 자신을 반복적으로 묘사한 여러 작품을 선보인다.
버섯은 모든 유기체를 분해할 수 있고, 그것을 흡수하여 자신을 복제하는 생명체다. 식물과 달리 관심받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음지에서 조용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것에 집중한다. 전태형은 버섯에 자신을 투영하며 버섯과 같은 삶을 꿈꾼다. 어느 날 세상이 거꾸로 뒤집혀서 이해하기 어려워졌을 때, 모든 것을 분해하여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버섯이 무척 멋지게 느껴졌다고 한다.
“퍼져나간 포자가 가만히 누워있는 내 몸 위로 사뿐히 가라앉는다. 난 깊이 잠들고, 포자들은 나를 분해한다. 더 이상 작게 분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을 때 나는 마침내 모든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점점 자라 이상적이고 강한 존재로 다시 태어났다.”
어두운 곳에서 조용히 발광하는 버섯을 보며, 갑자기 깜깜해진 세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렸을 때, 그제야 스스로 빛을 내뿜었던 자신을 떠올렸다고 한다. 전태형은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숭고한 상태—존재가 되는 것을 갈망하며 이러한 소망을 작품에 담았다.
| 작가 | 전태형 |
| 전시장 | 전시공간 (alltimespace, 全時空間) |
| 주소 | 04039 서울시 마포구 홍익로 5길 59, 1층 |
| 오시는 길 | 합정역(2호선, 6호선) 3번 출구 도보 7분, 홍대입구역(2호선) 9번 출구 도보 6분 |
| 기간 | 2024.02.19(월) - 03.15(금) |
| 관람시간 | 10:00 - 18:00 |
| 휴일 | 일요일 |
| SN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