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세진 작가의《일렁이는 직선》은 거듭 진화하는 기술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것과 이전의 것 사이에 쉽게 드러나지 않는 진실의 영역을 탐구하는 전시로, 회화, 설치 등 총 16점으로 구성된다.
전시작 중 2023년 신작 <덩그러니 반원형>, <도는 선>, <매끄러운 네모>는 자연에서 비롯된 유기체와 공장에서 쓰이는 인공적인 기계 사물을 하나의 풍경으로 병치시킨다. 작가는 이질적인 풍경의 모습을 도형의 형태로 변환하고 질감 기법을 덧대어 평면성을 강조한 독특한 회화로 완성시킨다.
이번 전시는 잔상효과를 이용한 수동 영사 기구인 플락시노스코프의 형태를 따라 어두운 공간에서 연출된다. 작가가 다루는 주 매체는 회화이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2차원 평면 회화에서 확장되어 설치와 사운드까지 담아 시청각 감상 효과를 더했다. 이로써 작가가 캔버스 화면 안에 구현한 구리, 스테인리스와 같은 기계적 요소는 실제 전시 공간에 점, 선, 면의 형태로 환원되어 일체를 이룬다.
전시작 중 2023년 신작 <덩그러니 반원형>, <도는 선>, <매끄러운 네모>는 자연에서 비롯된 유기체와 공장에서 쓰이는 인공적인 기계 사물을 하나의 풍경으로 병치시킨다. 작가는 이질적인 풍경의 모습을 도형의 형태로 변환하고 질감 기법을 덧대어 평면성을 강조한 독특한 회화로 완성시킨다.
이번 전시는 잔상효과를 이용한 수동 영사 기구인 플락시노스코프의 형태를 따라 어두운 공간에서 연출된다. 작가가 다루는 주 매체는 회화이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단순히 2차원 평면 회화에서 확장되어 설치와 사운드까지 담아 시청각 감상 효과를 더했다. 이로써 작가가 캔버스 화면 안에 구현한 구리, 스테인리스와 같은 기계적 요소는 실제 전시 공간에 점, 선, 면의 형태로 환원되어 일체를 이룬다.
작가 | 홍세진 |
전시장 | SeMA 창고 (SeMA Storage, SeMAストレージ) |
주소 | 03371 서울 은평구 통일로 684 |
오시는 길 | 불광역 2번 출구에서 317m |
기간 | 2023.07.06(목) - 30(일) |
관람시간 | 11:00-19:00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입장 |
휴일 | 1월 1일 , 매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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