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감각이나 정서에 주목해 온 김다움은 《dazzled & muddled》에서 현실과 이상이라는 두 축 사이에 존재하는 여러 감정, 이를테면 우울, 희열, 분노, 희망, 좌절 등을 여러 감각적 편린을 동원하여 전시적 시공 위에 펼쳐놓는다. 일상에서 비롯된 여러 불가해한 정서의 조각들은 가사로 기록되고, 이는 다시 선과 이미지로 해체, 재구성되며, 출처가 불분명한 영상 클립과 연동한다. 평면 위로 압축된 서사는 영상과 사운드로 변주, 증폭하며 매체와 장르 사이에서 진동하고, 점-선-면의 단위나 감각을 넘나들며 온전히 한 개인의 감정에 머무르길 거부한다.
디자인 : 강주성
설치 : 무진동사
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 6월 16일 오프닝 당일은 오후 3시부터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다움 《dazzled & muddled》 아티스트 토크
- 일정 : 7월 29일 (토) 오후 2시 - 3시 30분
- 장소 :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7, 지하 1층)
- 참여 패널 : 김다움 (작가), 정상인 (사운드 디자이너)
- 모더레이터 : 김성우 (큐레이터)
본 토크는 《dazzled & muddled》를 구성하는 여러 개념적 / 물리적 요소 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이를 토대로 영상 작업 <눈부심 속삭임, 연주하는 별들>, 평면 작업인 <각인> 연작 등 작업과 각 요소가 겹치고 미끄러지며 작동하는 전시의 원리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시의 서사를 이끄는 사운드의 기능성, 혹은 가능성으로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과 이상 사이 개인이 마주하는 괴리의 순간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감정과 정서로 충동하는 전시적 시공을 설계하고자 한 김다움 작가의 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디자인 : 강주성
설치 : 무진동사
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 6월 16일 오프닝 당일은 오후 3시부터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다움 《dazzled & muddled》 아티스트 토크
- 일정 : 7월 29일 (토) 오후 2시 - 3시 30분
- 장소 :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7, 지하 1층)
- 참여 패널 : 김다움 (작가), 정상인 (사운드 디자이너)
- 모더레이터 : 김성우 (큐레이터)
본 토크는 《dazzled & muddled》를 구성하는 여러 개념적 / 물리적 요소 들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니다. 이를 토대로 영상 작업 <눈부심 속삭임, 연주하는 별들>, 평면 작업인 <각인> 연작 등 작업과 각 요소가 겹치고 미끄러지며 작동하는 전시의 원리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전시의 서사를 이끄는 사운드의 기능성, 혹은 가능성으로까지 이야기를 확장해 보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일상과 이상 사이 개인이 마주하는 괴리의 순간을 기록하고, 이를 토대로 감정과 정서로 충동하는 전시적 시공을 설계하고자 한 김다움 작가의 토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작가 | 김다움 |
전시장 |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Primary Practice, プライマリー・プラクティス) |
주소 | 03022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7 |
오시는 길 |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 버스 1711, 7016, 7018 을 탄 후 석파정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3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복궁 역에서 프라이머리 프랙티스까지 약 20분 소요) |
기간 | 2023.06.16(금) - 07.29(토) |
관람시간 | 12:00 - 19:00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공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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