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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 회화 : 거의 푸르른 (Layered Painting : Almost Blue)

학고재

2025.04.15(화) - 05.17(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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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미지] 장승택, Layered Painting 40-22, 2024, Acrylic on canvas, 100x80cm
[대표이미지] 장승택, Layered Painting 40-22, 2024, Acrylic on canvas, 100x80cm
전시개요
전 시 명 : 장승택 개인전 《겹 회화 : 거의 푸르른 (Layered Painting : Almost Blue)》
전시기간 : 2025년 4월 15일(화) – 2025년 5월 17일(토)
전시장소 : 학고재 전관(본관 및 신관), 학고재 오룸
문 의 : 02-720-1524~6
담 당 : 이주연 [email protected]

학고재는 4월 15일(화)부터 5월 17일(토)까지 장승택(b. 1959, 고양) 개인전 《겹 회화 : 거의 푸르른(Layered Painting : Almost Blue)》을 연다. 이번 전시는 푸른 회화 작품 20여 점으로 구성했다. ‘겹 회화’ 시리즈는 기존의 ‘Poly Painting’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개념적 작업으로, 원색이 지닌 한계를 넘어 다채로운 색감을 표현하는 색면 회화이다.
작가는 대형 붓을 이용해 아크릴물감과 특수 미디엄을 섞은 안료를 매번 다른 색으로 투명하게 채색한 뒤, 건조의 과정을 수십 번 반복하며 화면을 구축해 나간다.
전통적인 색면 회화의 개념을 확장하면서도 최소한의 붓질로 남겨진 궤적과 선들은 화면에 공간감을 부여한다. 그리고 색채는 단순한 시각적 요소를 넘어 작품의 물질성과 본질을 형성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푸른 색’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푸름 속에 스며든 다양한 색과 깊이를 경험할 수 있다. 다층적으로 중첩된 색채를 통해 빛과 색이 만들어내는 깊이를 탐구하고, 색면 회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장승택은 1959년 경기도 고양에서 태어났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와 파리국립장식미술학교에서 회과과를 졸업했다. 갤러리 예(2021), 송아트갤러리(2019), 갤러리분도(2016), 한국문화원(1989), 알베르샤노 아트센터(1989)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학고재 갤러리(2023), OCI 미술관(2018), 상하이 한국문화원(2014), SPSI 미술관(2014), 성곡미술관(2002), 국립현대미술관 과천(2001), 중국 광저우 광동미술관(2001) 등 국내외 유수 기관에서 개최한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국립현대미술관(과천), 서울시립미술관(서울), 서울대학교(서울), 명지대학교(서울) 등 국내 주요 기관에서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작가장승택
전시장학고재 (Hakgojae Gallery, ハッコジェ)
주소
03053
서울 종로구 삼청로 50
오시는 길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도보 728m
기간2025.04.15(화) - 05.17(토)
관람시간10:00 - 18:00
휴일일요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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