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경 개인전 《비-전지적 관찰자 시점》
이미지가 여기에, 내려앉는다. 내려앉음은 중력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중력을 거스른다. 상실되는 부분과 빛바랜 부분을 고이 간직할 때 회화는, 그리고 우리는, ‘사라짐 속에 있음’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것은 사라졌지만 있는, 동시에 사라짐에 처해 있는, 이중의 상태이다. 가까운 시점과 먼 시점이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바라보는 장면 안에 미세한 변화가 있(었)고, 가까이 보는 대상에 상승과 하강이 있(었)다. 떠올리는 것들—희미하거나 빛바랜 이미지를 올리며, 《비-전지적 관찰자 시점》을 소지하는 자가 이미지를, 이미지로라도 있길 바라고, 바라본다. (콘노 유키, 서문 중 발췌)
-
2025 Open call2 선정 전시 2
민효경 개인전
비-전지적 관찰자 시점
25년 3월 7일(금) - 3월 23일(일)
12:00-20:00(월, 화 휴무 19시 30분 입장 마감)
참여 작가: 민효경
서문: 콘노유키
포스터 디자인: 민경오
촬영 : 고정균
주최: 오온
입장료 : 3,500원 (오온앤숍 카페 이용 시 무료입장)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으며, 금토요일엔 작가가 상주할 예정입니다*
마포구 성미산로 11길 25, B1 오온
이미지가 여기에, 내려앉는다. 내려앉음은 중력을 거부하지 않는다. 그와 동시에 중력을 거스른다. 상실되는 부분과 빛바랜 부분을 고이 간직할 때 회화는, 그리고 우리는, ‘사라짐 속에 있음’의 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것은 사라졌지만 있는, 동시에 사라짐에 처해 있는, 이중의 상태이다. 가까운 시점과 먼 시점이 만났다가 헤어지기를 반복한다. 바라보는 장면 안에 미세한 변화가 있(었)고, 가까이 보는 대상에 상승과 하강이 있(었)다. 떠올리는 것들—희미하거나 빛바랜 이미지를 올리며, 《비-전지적 관찰자 시점》을 소지하는 자가 이미지를, 이미지로라도 있길 바라고, 바라본다. (콘노 유키, 서문 중 발췌)
-
2025 Open call2 선정 전시 2
민효경 개인전
비-전지적 관찰자 시점
25년 3월 7일(금) - 3월 23일(일)
12:00-20:00(월, 화 휴무 19시 30분 입장 마감)
참여 작가: 민효경
서문: 콘노유키
포스터 디자인: 민경오
촬영 : 고정균
주최: 오온
입장료 : 3,500원 (오온앤숍 카페 이용 시 무료입장)
*별도의 오프닝 행사는 없으며, 금토요일엔 작가가 상주할 예정입니다*
마포구 성미산로 11길 25, B1 오온
작가 | 민효경 |
전시장 | 오온 (ooooon(OhOn), オオン) |
주소 | 03978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11길 25 1F, B1 |
오시는 길 | 경의중앙선 가좌역 1번 출구에서 913m |
기간 | 2025.03.07(금) - 23(일) |
관람시간 | 12:00-20:00 (19시 30분 입장 마감)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SNS | |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