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변형된 신체와 그 유한하고 불완전한 몸이 외부의 변인에 노출되는 감각은 유형석의 작업에서 예측 불가능한 형상들로 환원된다. 일상의 견고함에 대한 믿음이 부서질 때, 기민하게 신 체의 안팎을 치고 들어오는 감각은 정태적인 것이 아닌 동(물)적인 반응이다. 조금씩 이지러지고 비틀린 조형 단위들은 화면에 정동(affect)을 부여하며, 틈과 그 사이를 메우는 미완의 형태들은 취약하나 결핍으로 인식되 지는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그 틈을 통해 타인의 지대에 침투하고 그들에게 길을 열어주며, 서로의 불완전함 에 기대게 되는 것이다.”
-전시 서문 중 일부-
《An Amicable Relationship》
■ Opening Reception 12.14 17:00-
■ 12.13 - 1.4
■ 유형석
■ 글: 이민정
■ 디자인: 정준영
■ 사진 : 최철림
■ 월-토 13:00-18:00 (수 -20:00)
■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주차가능)
Mon-Sat 13:00-18:00 (Wed -20:00)
2F, 65, Yongmasan-ro 1gil, Gwangjin, Seoul(parking available)
-전시 서문 중 일부-
《An Amicable Relationship》
■ Opening Reception 12.14 17:00-
■ 12.13 - 1.4
■ 유형석
■ 글: 이민정
■ 디자인: 정준영
■ 사진 : 최철림
■ 월-토 13:00-18:00 (수 -20:00)
■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주차가능)
Mon-Sat 13:00-18:00 (Wed -20:00)
2F, 65, Yongmasan-ro 1gil, Gwangjin, Seoul(parking available)
작가 | 유형석 |
전시장 | 다이브서울 (dive.Seoul) |
주소 | 04930 서울 광진구 천호대 625, 지하 |
오시는 길 | 아차산역 1번 출구에서 399m |
기간 | 2024.12.13(금) - 2025.01.04(토) |
관람시간 | 13:00-18:00 / 13:00-20:00(수요일) |
휴일 | 일요일 |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