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ophilia; 친애하는 토포에게》
참여 작가: 김지오, 김지현, 유세희
전시 기간: 2024.11.09.(Sat.) ~ 12.08.(Sun.) (월, 화 OFF)
운영 시간: 13:00~19:00
기획/글 : 김지윤
주최: 을지로OF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31 3층)
11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오프닝과 함께 전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차, 쿠키와 함께합니다🍵🍪
을지로 OF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하고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우며, 좁고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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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컨테이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그러기 위해서 토포스topos라는 오래된 단어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토포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장소place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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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이 공간화되어 나타난 흔적으로서의 컨테이너들을 토포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럼으로써 ‘topophilia’라는 명사로서의 출발어는 ‘친애하는 토포에게’라는 한 구절의 도착어로 번역되는 동시에, 손잡이와 같은 엶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상상적 우회로를 통해 토포는 감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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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있음’과 ‘없음’ 사이에 매달린 토포를 유세희, 김지현, 김지오 세 작가가 섬세한 조형언어를 통해 가늠해 보려는 모험의 일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각, 시공간 체계로부터 비껴가며 존재의 고유한 감각을 자극하기를 시도한다.
참여 작가: 김지오, 김지현, 유세희
전시 기간: 2024.11.09.(Sat.) ~ 12.08.(Sun.) (월, 화 OFF)
운영 시간: 13:00~19:00
기획/글 : 김지윤
주최: 을지로OF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31 3층)
11월 9일 토요일 저녁 6시에 오프닝과 함께 전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차, 쿠키와 함께합니다🍵🍪
을지로 OF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하고 있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우며, 좁고 가파른 계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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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컨테이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공간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하여. 그러기 위해서 토포스topos라는 오래된 단어로부터 출발하고자 한다. 토포스는 고대 그리스어로 장소place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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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간이 공간화되어 나타난 흔적으로서의 컨테이너들을 토포라고 부르기로 했다. 그럼으로써 ‘topophilia’라는 명사로서의 출발어는 ‘친애하는 토포에게’라는 한 구절의 도착어로 번역되는 동시에, 손잡이와 같은 엶의 기능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상상적 우회로를 통해 토포는 감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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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시는 ‘있음’과 ‘없음’ 사이에 매달린 토포를 유세희, 김지현, 김지오 세 작가가 섬세한 조형언어를 통해 가늠해 보려는 모험의 일부다. 이를 통해 기존의 시각, 시공간 체계로부터 비껴가며 존재의 고유한 감각을 자극하기를 시도한다.
작가 | 김지오, 김지현, 유세희 |
전시장 | 을지로 OF (Euljiro OF, ウルチロOF) |
주소 | 04545 서울 중구 창경궁로5길 31 3층 |
오시는 길 | 을지로 4가역 1번 출구 도보 3분 |
기간 | 2024.11.09(토) - 12.08(일) |
관람시간 | 13:00~19:00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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