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m-a’>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단편소설 ‘바벨의 도서관La Biblioteca de Babel(1941)’에는 육각형으로 무한히 이어진 도서관—우주—가 등장한다.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서가에는 25개의 문자로 가능한 모든 조합과 배열로 쓰여진 책이 가득 꽂혀있다. 그 누구도 끝을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모든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책들 사이로 수수께끼를 풀듯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이 도서관은 이러한 무한성으로 인해 그 어떤 것도 완전히 이해될 수 없지만 동시에 무엇이든 존재하고 관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는다. <a-b-m-a’>도 바벨의 도서관의 서가 한편에서 꺼내온 책처럼, 수수께끼를 풀듯 의미를 찾아나가며 또 다른 관계를 낳을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전시 서문 中
참여작가
김하늘
남소연
민찬욱
이영현
최성일
주관 및 주최
미식
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서문
김가원, 안서후
그래픽
홍소이
전시 장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9길 30 B101 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B101 30 Hyoja-ro 9-gil Jongno-gu Seoul, RoK
전시 기간 및 시간
2024.11.15 - 2024.11.28
13:00 - 18:00 [월 휴관]
+ 건물에 별도의 간판이 없습니다. 초록색 현관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오시면 왼쪽이 전시장입니다.
+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택건물로 거주자 외 주차가 불가합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Jorge Luis Borges의 단편소설 ‘바벨의 도서관La Biblioteca de Babel(1941)’에는 육각형으로 무한히 이어진 도서관—우주—가 등장한다. 이 끝이 보이지 않는 서가에는 25개의 문자로 가능한 모든 조합과 배열로 쓰여진 책이 가득 꽂혀있다. 그 누구도 끝을 알 수 없지만, 그래서 모든 것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알 수 없는 책들 사이로 수수께끼를 풀듯 진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결국, 이 도서관은 이러한 무한성으로 인해 그 어떤 것도 완전히 이해될 수 없지만 동시에 무엇이든 존재하고 관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품는다. <a-b-m-a’>도 바벨의 도서관의 서가 한편에서 꺼내온 책처럼, 수수께끼를 풀듯 의미를 찾아나가며 또 다른 관계를 낳을 수 있는 전시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전시 서문 中
참여작가
김하늘
남소연
민찬욱
이영현
최성일
주관 및 주최
미식
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서문
김가원, 안서후
그래픽
홍소이
전시 장소
서울 종로구 효자로9길 30 B101 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B101 30 Hyoja-ro 9-gil Jongno-gu Seoul, RoK
전시 기간 및 시간
2024.11.15 - 2024.11.28
13:00 - 18:00 [월 휴관]
+ 건물에 별도의 간판이 없습니다. 초록색 현관문을 열고 지하로 내려오시면 왼쪽이 전시장입니다.
+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주택건물로 거주자 외 주차가 불가합니다)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립니다.
작가 | 김하늘, 남소연, 민찬욱, 이영현, 최성일 |
전시장 | 플루리포텐트 아트 스페이스 (PLURIPOTENT ART SPACE, プルリポテント・アートスペース) |
주소 | 03043 서울 종로구 효자로9길 30 지층 101호 |
오시는 길 |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643m |
기간 | 2024.11.15(금) - 28(목) |
관람시간 | 13:00-18:00 |
휴일 |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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