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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ight

三Q

2024.11.02(토) - 23(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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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y&Night]
“오랜 시간 함께 지내며 나누었던 같지만 다른 저희의 시간과 생각을 공유하려 합니다.
’보기‘와’시간‘ 그리고 살아가는 태도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저희의 낮과 밤의 이야기를 보러와주세요!
11월 2일 오후 6시에 간단한 주류가🥂 준비된 오프닝이 있을 예정입니다 !!! 많이들 즐겨주셔요” -한정은&서지희

☆참여 작가: 한정은, 서지희
☆기획 : 한정은 서지희
☆글 : 모희
☆디자인: 이종한
☆설치협력: 조성재
☆촬영 : 고정균

🌞전시 일정🌝: 2024.11.02(토)-2024.11.23(토)
🌞장소: 3Q 서울시 중구 을지로 18길 25-2 , 문영빌딩 303호 (@3q_3q_3q )
🌝시간: 13:00~19:00 (월요일, 화요일 휴무)

끝나지 않을 낮과 밤에게

하얀 밤, 검은 낮. 지구의 자전축이 가리키는 맨 끝의 땅과 가까운 곳에서는 낮이 지속되는 여름과 밤이 지속되는 겨울을 보낸다. 백야와 극야로 불리는 이 현상은 서로 다른 반구에서 발생한다. 그러니까 북반구에 사는 몇몇 사람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밤을 지새우는 동안, 남반구에 사는 누군가는 긴긴 낮을 누빈다. 서지희와 한정은은 시간이 곧 공간이 되는, 그림 위의 시공간(spacetime) 안에서 각자의 낮과 밤을 영속해왔다. 두 작가가 견지하는 ‘보기’의 방식은 삶의 부산물로 피어나는 정서를 주의 깊게 다스리는 태도와 결부되어 있다. 그 결과물로서 제시되는 그림은 낮과 밤이라는 특정한 시간의 형질을 띤 채 다른 빛과 형태로 다듬어졌다. 이렇듯 평행하게 흘러가던 두 사람의 시간은 한정된 기간 동안 마련된 이곳 – 《Day & Night》 – 에서 하나의 교차점, 하나의 사건(event)으로 포개어진다.
작가한정은, 서지희
전시장三Q (3Q, 삼큐)
주소
04549
서울 중구 을지로18길 25-2 인현빌딩 303호
오시는 길을지로3가역 8번 출구에서 184m
기간2024.11.02(토) - 23(토)
관람시간12:00 - 19:00
휴일月火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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