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10월 27일(일)까지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에서 SeMA 옴니버스《제9행성》을 개최한다.
□ SeMA 옴니버스《제9행성》은 지구의 생태학적 위기와 재난 상황 속에서 비인간 존재에 주목하며, 인간 중심적 관점을 벗어난 행성적 사유를 통해 다양한 존재들의 공존 가능성과 공생 방식을 모색한다.
ㅇ 전시명 ‘제9행성’은 우리에게 알려진 태양계의 8개 행성 외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아홉 번째 행성으로,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한다.
□ 이 전시는 행성의 모든 존재들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행성적 사유를 기반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작용과 연결을 다채롭게 그려내는 참여작가 9인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계와 인간’, ‘침투하는 존재’,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세 파트로 구성된다.
ㅇ 첫 번째 파트인 ‘기계와 인간’은 전보경과 고창선의 작업을 통해 기계와 로봇의 등장이 인간과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ㅇ 두 번째 파트 ‘침투하는 존재’에서 조은지, 정혜정, 황문정의 작업은 자연을 비롯한 유기물, 무기물 등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과 인간의 연결을 드러내고 실재와 가상을 넘나들며 다종의 존재들이 얽힌 생태계를 노출시킨다.
ㅇ 세 번째 파트 ‘보이지 않는 것’에 전시된 염지혜, 뮌, 정승, 신정필의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가시화되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탐구를 통해 망각되기 쉬운 존재들의 의미를 밝힌다.
□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월 29일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고봉준 교수의 강연 <행성적 사유와 인문학>을 진행하여 전시에서 다루고 있는 ‘행성적 사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 7일에는 남서울미술관 정원에서 참여작가인 정혜정 작가가 진행하는 어린이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작가가 만든 특수한 옷을 입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협력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및 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홉 번째 행성을 전시장으로 소환하여 인간 중심의 사고의 틀을 허물고 새로운 차원의 연결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2024년 기관의제 ‘연결’을 다각적으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를 본관과 분관 총 4곳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ㅇ SeMA 옴니버스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2024.08.22.~ 11.17.), 북서울미술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2024.08.22.~ 11.13.), 남서울미술관 《제9행성》(2024.07.31.~ 10.27.), 미술아카이브《아카이브 환상》(2024.08.29.~ 25.2.2.) 가 있다.
ㅇ 4편의 전시는 각각 동시대 매체의 다층적 구조,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미술관의 실천, 행성적 사유를 통한 인간과 비인간의 공생 가능성, 아카이브 발굴을 통한 소장품의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대 미술에서의 연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한다.
□ SeMA 옴니버스《제9행성》은 지구의 생태학적 위기와 재난 상황 속에서 비인간 존재에 주목하며, 인간 중심적 관점을 벗어난 행성적 사유를 통해 다양한 존재들의 공존 가능성과 공생 방식을 모색한다.
ㅇ 전시명 ‘제9행성’은 우리에게 알려진 태양계의 8개 행성 외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되는 아홉 번째 행성으로,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한다.
□ 이 전시는 행성의 모든 존재들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행성적 사유를 기반으로 인간과 비인간의 상호작용과 연결을 다채롭게 그려내는 참여작가 9인의 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기계와 인간’, ‘침투하는 존재’, ‘보이지 않는 것’이라는 세 파트로 구성된다.
ㅇ 첫 번째 파트인 ‘기계와 인간’은 전보경과 고창선의 작업을 통해 기계와 로봇의 등장이 인간과 예술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ㅇ 두 번째 파트 ‘침투하는 존재’에서 조은지, 정혜정, 황문정의 작업은 자연을 비롯한 유기물, 무기물 등 다양한 비인간 존재들과 인간의 연결을 드러내고 실재와 가상을 넘나들며 다종의 존재들이 얽힌 생태계를 노출시킨다.
ㅇ 세 번째 파트 ‘보이지 않는 것’에 전시된 염지혜, 뮌, 정승, 신정필의 작품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가시화되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관심과 탐구를 통해 망각되기 쉬운 존재들의 의미를 밝힌다.
□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월 29일 서소문본관 세마홀에서 고봉준 교수의 강연 <행성적 사유와 인문학>을 진행하여 전시에서 다루고 있는 ‘행성적 사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10월 7일에는 남서울미술관 정원에서 참여작가인 정혜정 작가가 진행하는 어린이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야외 정원에서 어린이들이 두 명씩 짝을 이루어 작가가 만든 특수한 옷을 입고 서로의 경계를 허물며 협력하는 여러 활동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sema.seoul.go.kr) 및 미술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아직 규정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이자 새로운 가능성을 의미하는 아홉 번째 행성을 전시장으로 소환하여 인간 중심의 사고의 틀을 허물고 새로운 차원의 연결과 상호작용의 경험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편, 서울시립미술관은 2024년 기관의제 ‘연결’을 다각적으로 고찰하는 대규모 소장품 기획전 ‘SeMA 옴니버스’를 본관과 분관 총 4곳에 걸쳐 진행 중에 있다.
ㅇ SeMA 옴니버스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2024.08.22.~ 11.17.), 북서울미술관 《나는 우리를 사랑하고 싶다》(2024.08.22.~ 11.13.), 남서울미술관 《제9행성》(2024.07.31.~ 10.27.), 미술아카이브《아카이브 환상》(2024.08.29.~ 25.2.2.) 가 있다.
ㅇ 4편의 전시는 각각 동시대 매체의 다층적 구조,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을 위한 미술관의 실천, 행성적 사유를 통한 인간과 비인간의 공생 가능성, 아카이브 발굴을 통한 소장품의 세계관 확장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 동시대 미술에서의 연결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시도한다.
작가 | 고창선, 뮌, 신정필, 염지혜, 전보경, 정승, 정혜정, 조은지, 황문정 |
전시장 | 서울시립 남서울미술관 (Nam-Seoul Museum of Art, ソウル市立美術館 南ソウル美術館) 2층 전시실 |
주소 | 0880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2076 |
오시는 길 | 지하철 이용 안내 2호선: 사당역 6번 출구에서 도보 1분 4호선: 사당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버스 이용 안내 641, 5524번: ’남서울 농협 남현동지점‘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6분 643, 8541번: ’사당1동 관악시장 앞‘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7분 주차 안내 미술관 내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인근 사당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간 | 2024.07.31(수) - 10.27(일) |
관람시간 | 10:00 - 20:00 / 10:00 - 18:00(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
휴일 |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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