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her》
김대운
김소희
박서영
박선희
황지원
▪️기획 | 박서영
▪️포스터 | 김소희
김소희, <Ether>, 2024, Times New Roman Regular, 인화지 위에 프린트, 42x59.4cm.
전시 《Ether》는 미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실현하기 위해 경유해야만 하는 ‘현실’에 주목한다. 현실이라는 개념은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미술 작품과 전시라는 물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데 분명한 조건이 되며, 말 그대로 현실화를 좌우한다. 이때 김대운(조각가), 김소희(그래픽 디자이너), 박서영(큐레이터), 박선희(설치 작가), 황지원(큐레이터), 이 5명의 미술계 구성원들은 자신이 맞닥뜨린 현실을 재료 삼아 그 현실을 가시화한다. 작품 속에서 현실은 제약, 한계, 근거, 가능성으로 기능하며 그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과정은 현실을 ‘아이디어를 세상에 꺼내놓기 위한 매질’로서 에테르(ether)에 비유하게 한다. 에테르가 더 이상 빛이라는 파동을 전달하는 특징적인 물질이 아닌, 알 수 없는 세계로의 진입과 그 세계의 이해를 돕는 매질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런 접점을 토대로, 미시적이지만 그 질감을 오롯이 더듬는 다섯 명의 손길을 통해 미술에서의 현실의 의미와 이를 소화하는 우리의 지금을 돌아보길 바란다.
2024.8.29.(목)—9.15.(일)
12:00 - 19:00 월 휴무
챔버 CHMBR (성북구 동소문로 26-6)
*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김대운
김소희
박서영
박선희
황지원
▪️기획 | 박서영
▪️포스터 | 김소희
김소희, <Ether>, 2024, Times New Roman Regular, 인화지 위에 프린트, 42x59.4cm.
전시 《Ether》는 미술 작품을 만들고 전시를 실현하기 위해 경유해야만 하는 ‘현실’에 주목한다. 현실이라는 개념은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지만 미술 작품과 전시라는 물리적인 결과물을 도출해 내는데 분명한 조건이 되며, 말 그대로 현실화를 좌우한다. 이때 김대운(조각가), 김소희(그래픽 디자이너), 박서영(큐레이터), 박선희(설치 작가), 황지원(큐레이터), 이 5명의 미술계 구성원들은 자신이 맞닥뜨린 현실을 재료 삼아 그 현실을 가시화한다. 작품 속에서 현실은 제약, 한계, 근거, 가능성으로 기능하며 그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드러낸다. 이러한 과정은 현실을 ‘아이디어를 세상에 꺼내놓기 위한 매질’로서 에테르(ether)에 비유하게 한다. 에테르가 더 이상 빛이라는 파동을 전달하는 특징적인 물질이 아닌, 알 수 없는 세계로의 진입과 그 세계의 이해를 돕는 매질의 대명사가 되었다는 점에서 말이다. 이런 접점을 토대로, 미시적이지만 그 질감을 오롯이 더듬는 다섯 명의 손길을 통해 미술에서의 현실의 의미와 이를 소화하는 우리의 지금을 돌아보길 바란다.
2024.8.29.(목)—9.15.(일)
12:00 - 19:00 월 휴무
챔버 CHMBR (성북구 동소문로 26-6)
* 별도의 오프닝은 없습니다.
| 작가 | 김대운, 김소희, 박서영, 박선희, 황지원 |
| 전시장 | 챔버 (CHMBR, チャンバー) |
| 주소 | 02860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6 하얀벽 단층 건물 |
| 오시는 길 | 한성대입구역 1번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인디언(웰메이드 삼선교직영점) 매장 옆 골목길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 기간 | 2024.08.29(목) - 09.15(일) |
| 관람시간 | 12:00-19:00 |
| 휴일 | 월요일 |
| SNS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