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탕 서울은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의 개인전 《기계 속의 유령》을 개최한다. 초상화의 형태를 띄고 있는 킨셀라의 작업은 인간의 내면과 심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작가의 주관적인 시점과 MBTI 테스트를 기반으로 구분된 인물의 특성과 성격은 기하학적 단위로 세분화되며, 각각의 개성은 모양, 색상, 크기를 달리함으로써 구별된다.
킨셀라의 작품 표면은 매끄럽고 깔끔하게 마감되어, 마치 고전미술의 테크닉을 떠올리게 한다. 섬세하게 조율된 스푸마토 기법이나, 인체 상반신을 담아낸 구도, 선형 원근법 등 고전 인물화의 많은 부분을 차용하고 있는 킨셀라의 회화는 한편, 디지털 렌더링과 같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그의 인물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생성되고, 모든 훌륭한 초상화가 그렇듯, 동시대 인물을 대변하며, 복잡하고 모순적인 현대인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킨셀라의 작품 표면은 매끄럽고 깔끔하게 마감되어, 마치 고전미술의 테크닉을 떠올리게 한다. 섬세하게 조율된 스푸마토 기법이나, 인체 상반신을 담아낸 구도, 선형 원근법 등 고전 인물화의 많은 부분을 차용하고 있는 킨셀라의 회화는 한편, 디지털 렌더링과 같은 기술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그의 인물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오가며 생성되고, 모든 훌륭한 초상화가 그렇듯, 동시대 인물을 대변하며, 복잡하고 모순적인 현대인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라 할 수 있다.
| 작가 | 제이슨 보이드 킨셀라 |
| 전시장 | 페로탕 서울 (Perrotin Seoul, ペロタン・ソウル) |
| 주소 | 06021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 |
| 오시는 길 |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733m |
| 기간 | 2024.08.30(금) - 10.19(토) |
| 관람시간 | 10:00-18:00 |
| 휴일 | 일요일 |
|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