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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024.08.08(목) - 11.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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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립미술관은 8월, 서소문 본관 2, 3층에 걸쳐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한 기획전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과 상설전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를 연이어 개최한다.

ㅇ 《격변의 시대, 여성 삶 예술》은 2024년 8월 8일(목)부터 11월 17일(일)까지 서소문 본관 3층에서, 《영혼을 울리는 바람을 향하여》는 2024년 8월 6일(화)부터 서소문 본관 2층 천경자 컬렉션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 서울시립미술관은 1998년 천경자 화백이 자신의 작품이 흩어지지 않고 영원히 사람들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증한 93점의 작품을 주요한 컬렉션으로 소장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왔다.
ㅇ 천경자 화백(千鏡子, 1924-2015)은 20세기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한국 채색화 분야에서 독자적인 화풍과 양식으로 후대 작가들에게 깊은 영향을 주었고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작가는 활동 초기부터 ‘자유로운 창작과 개성’을 중시해 자신의 작품을 동양화, 한국화라는 틀에 가두지 않았다. 채색화는 곧 일본화라는 당시의 편견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감수성과 감각으로 유년기의 기억, 음악, 문학, 영화에서 받은 영감, 연인과의 사랑과 고통, 그리고 모정을 개성적인 필치로 그린 진정한 모더니스트였다는 점에서 다른 작가들과 차별점을 갖는다.
ㅇ 2002년 처음 기획된《천경자의 혼》 이래로 《영원한 나르시시스트, 천경자》등 서울시립미술관의 천경자 컬렉션 상설전은 현재까지 국내외 예술애호가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

□ 금번에 개막하는 두 전시는 천경자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장르, 재료 등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예술가의 자유로운 창작 정신과 개성을 중시했던 그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작가정찬영, 이현옥, 정용희, 배정례, 박래현, 천경자, 박인경, 금동원, 문은희, 이인실, 이경자, 장상의, 류민자, 이숙자, 오낭자, 윤애근, 이화자, 심경자, 원문자, 송수련, 주민숙, 김춘옥, 차명희 등 총 23명
전시장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Seoul Museum of Art Seosomun Main Branch, ソウル市立美術館(西小門本館))
주소
04515
서울 중구 덕수궁길 61
오시는 길시청역 1,2호선 10번 출구에서 263m
기간2024.08.08(목) - 11.17(일)
관람시간평일(화-금): 오전 10시- 오후 8시
토 · 일 · 공휴일
- 하절기(3-10월): 오전 10시-오후 7시
- 동절기(11-2월): 오전 10시-오후 6시
《서울 문화의 밤》 운영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9시
휴일매주 월요일,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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