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의 경우는 일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표현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 혹은 일어날 수 없는 일로부터 시작해 만들어진 온갖 경우의 수들 속의 개개 단위들은 단어가 된다. 그들을 엮어내는 행위는 사회 속 개인의 언어 구사, 의사 표현과 비슷하다. 마치 연관관계가 무관한 이들과 엮인 개개의 풍경 조각처럼 말이다. 박제된 풍경 가죽을 매개로 하는 가정 기반의 의사 표현은, 보았던 것을 다시 보는 행위에서 유효한 의미가 생긴다고 믿는다. 그 의미가 벽에 걸린 덩어리들의 무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작가 노트 중
《만일의경우》
■ Opening Reception 5.18 17:00-
■ 5.18 - 6.8
■ 임종연
■ 사진 : 최철림
■ 월-토 13:00-18:00 (수 -20:00)
■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주차가능)
-작가 노트 중
《만일의경우》
■ Opening Reception 5.18 17:00-
■ 5.18 - 6.8
■ 임종연
■ 사진 : 최철림
■ 월-토 13:00-18:00 (수 -20:00)
■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주차가능)
작가 | 임종연 |
전시장 | 다이브서울 (dive.Seoul) |
주소 | 04930 서울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 |
오시는 길 | 5호선 7호선 군자역 4번 출구에서 512m |
기간 | 2024.05.18(토) - 06.08(토) |
관람시간 | 13:00-18:00 / 13:00-20:00(수요일) |
휴일 | 일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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