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찬 《부식성 흉터》
전시기간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 12pm - 7pm / 월, 화 휴무 (삼일절은 정상 운영합니다.)
* 2월 23일 오프닝 당일은 오후 3시부터 손님을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관, 후원 : MnJ 문화복지재단
기획 : 최희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자인 : 최종현
설치 : 무진동사
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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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은 동시대를 부유하는 이미지를 기호나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삭제된, 일종의 로우 데이터로 이해한다. 그리고 이를 자신만의 출력과 변형, 덧댐의 알고리즘으로 실험한다. 본 전시《부식성 흉터》는 2015년 첫 번째 <검은 사각형>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업데이트해 온 작가 고유의 비가시화 알고리즘을 조명한다. 그는 자신의 방법론, 즉 출력과 거기에 덧대어진 흔적(물감의 덧댐과 긁음)을 통해 ‘무(無)’를 드러내고자 한다. 여기서 ‘무’는 그 자체로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상태임과 동시에, 그 무엇도 의미하지 못하는 오늘날 이미지의 상황을 표방한다. 결국 작가는 로우 데이터와 회화를 가로지르며 오늘날 이미지의 존재론,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을 소비, 혹은 사유하는 우리의 양태에 대해 질문한다.
전시기간 : 2024년 2월 23일 (금요일) - 2024년 3월 17일 (일요일) / 12pm - 7pm / 월, 화 휴무 (삼일절은 정상 운영합니다.)
* 2월 23일 오프닝 당일은 오후 3시부터 손님을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주관, 후원 : MnJ 문화복지재단
기획 : 최희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디자인 : 최종현
설치 : 무진동사
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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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은 동시대를 부유하는 이미지를 기호나 상징으로서의 의미가 삭제된, 일종의 로우 데이터로 이해한다. 그리고 이를 자신만의 출력과 변형, 덧댐의 알고리즘으로 실험한다. 본 전시《부식성 흉터》는 2015년 첫 번째 <검은 사각형> 시리즈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업데이트해 온 작가 고유의 비가시화 알고리즘을 조명한다. 그는 자신의 방법론, 즉 출력과 거기에 덧대어진 흔적(물감의 덧댐과 긁음)을 통해 ‘무(無)’를 드러내고자 한다. 여기서 ‘무’는 그 자체로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상태임과 동시에, 그 무엇도 의미하지 못하는 오늘날 이미지의 상황을 표방한다. 결국 작가는 로우 데이터와 회화를 가로지르며 오늘날 이미지의 존재론,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을 소비, 혹은 사유하는 우리의 양태에 대해 질문한다.
작가 | 이승찬 |
전시장 |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Primary Practice, プライマリー・プラクティス) |
주소 | 03022 서울시 종로구 창의문로 11길 7 |
오시는 길 | 경복궁역 3번출구로 나와 버스 1711, 7016, 7018 을 탄 후 석파정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3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대중 교통을 이용할 경우, 경복궁 역에서 프라이머리 프랙티스까지 약 20분 소요) |
기간 | 2024.02.23(금) - 03.17(일) |
관람시간 | 12:00 - 19:00 |
휴일 | 월요일, 화요일, 공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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