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샤머니즘: 시-공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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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10.06 - 2023.10.14 (14:00 - 21:00)
오프닝: 10월 6일(금), 저녁 6시
장소: WINDMILL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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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시간의 절대성을 부정한지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여전히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 시각 표기 체계를 따르며 살아간다. 선형적인 시간을 전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구별하는 것이 설령 “고집스럽게 지속되는 환상(a stubbornly persistent illusion)”에 불과할지언정,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에 종속을 자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고집없이 우린 서로와 만남을 약속할 수없고,사건의 시작과 끝을 지정할 수도 없으며, 기차는 특정한 시간에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의 샤머니즘: 시-공간 여행》은 우리가 이 땅 위에 발붙여 일상을 지속하는 와중에도 어떻게 시간의 상대성을 체감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 블랙홀과 같이 중력이 아주 강한 곳이나 주체가 빛의 속도만큼 빨리 움직이는 특수상황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시, 분, 초로 분류된 시각 표기 체계를 지켜내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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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기획 이호수
목공 이기환
CNC 제작 이준민
전시서문 박지민
사진/영상 윤관희
포스터디자인 장우석
후원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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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2023.10.06 - 2023.10.14 (14:00 - 21:00)
오프닝: 10월 6일(금), 저녁 6시
장소: WINDMILL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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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시간의 절대성을 부정한지 한 세기가 지난 오늘날에도 우리는 여전히 직선적인 시간의 흐름을 기반으로 한 시각 표기 체계를 따르며 살아간다. 선형적인 시간을 전제로 과거, 현재, 미래를 구별하는 것이 설령 “고집스럽게 지속되는 환상(a stubbornly persistent illusion)”에 불과할지언정,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절대적인 시간의 흐름에 종속을 자처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그 고집없이 우린 서로와 만남을 약속할 수없고,사건의 시작과 끝을 지정할 수도 없으며, 기차는 특정한 시간에 떠날 수 없기 때문이다. 《현대의 샤머니즘: 시-공간 여행》은 우리가 이 땅 위에 발붙여 일상을 지속하는 와중에도 어떻게 시간의 상대성을 체감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 블랙홀과 같이 중력이 아주 강한 곳이나 주체가 빛의 속도만큼 빨리 움직이는 특수상황이 아닌, 우리의 일상에서 시, 분, 초로 분류된 시각 표기 체계를 지켜내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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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기획 이호수
목공 이기환
CNC 제작 이준민
전시서문 박지민
사진/영상 윤관희
포스터디자인 장우석
후원서울문화재단
| 전시장 | 윈드밀 (WINDMILL, ウィンドミル) |
| 주소 | 04359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 13, 지하 2층 |
| 오시는 길 | 지하철 5호선 마포역 4번출구에서 도보 12분/ 가까운 버스 정류장: 청암동 강변 삼성아파트(262, 0017, 7016) |
| 기간 | 2023.10.06(금) - 14(토) |
| 관람시간 | 14:00-2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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