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Z》
2023.10.17 – 11.18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4-3 1F (12-7pm, Closed Sun/Mon)
대드보이클럽은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불안을 반영한 '무기'를 만든다. 가상의 상점인 웹사이트로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일련의 무기를 구매할 수 없는 '상품'으로 위장해 진열했다면, 첫 개인전 《S/Z》에서는 과거의 억압적 잔흔이 삭제된 네트워크에서 조우하는 S와 Z의 서사와 이로부터 파생된 '비누' 형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사라진』(1830)과 이를 기호학적으로 분석한 롤랑 바르트의 『S/Z』 (1970)로부터 출발하여 전시는 시차를 두고 집필된 두 개의 고전작을 동시대적 맥락에서 또 다른 시선으로 재고한다. 대드보이클럽은 무기를 쥔 자와 칼끝에 선 자의 위치가 지속적으로 뒤바뀌는 생태계를 구성하며 여성성이라는 환상을 이루는 기호/언어의 억압과 모순된 매혹이 엉킨 교차로에서 진동한다.
Opening 23. 10. 17 (Tue)
Closing Performance (Sat) Seb Choe 최셉 (Sebseonbi 쎕선비)
DadBoyClub is a project by 이상민, 한선우
curated by 허호정
organized and hosted by Museumhead 뮤지엄헤드
sponsored by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3.10.17 – 11.18
서울시 종로구 계동길 84-3 1F (12-7pm, Closed Sun/Mon)
대드보이클럽은 여성이 경험하는 폭력과 불안을 반영한 '무기'를 만든다. 가상의 상점인 웹사이트로 선보인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 일련의 무기를 구매할 수 없는 '상품'으로 위장해 진열했다면, 첫 개인전 《S/Z》에서는 과거의 억압적 잔흔이 삭제된 네트워크에서 조우하는 S와 Z의 서사와 이로부터 파생된 '비누' 형태의 새로운 제품을 선보인다.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사라진』(1830)과 이를 기호학적으로 분석한 롤랑 바르트의 『S/Z』 (1970)로부터 출발하여 전시는 시차를 두고 집필된 두 개의 고전작을 동시대적 맥락에서 또 다른 시선으로 재고한다. 대드보이클럽은 무기를 쥔 자와 칼끝에 선 자의 위치가 지속적으로 뒤바뀌는 생태계를 구성하며 여성성이라는 환상을 이루는 기호/언어의 억압과 모순된 매혹이 엉킨 교차로에서 진동한다.
Opening 23. 10. 17 (Tue)
Closing Performance (Sat) Seb Choe 최셉 (Sebseonbi 쎕선비)
DadBoyClub is a project by 이상민, 한선우
curated by 허호정
organized and hosted by Museumhead 뮤지엄헤드
sponsored by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작가 | 대드보이클럽(이상민, 한선우) |
전시장 | 뮤지엄헤드 (museumhead, ミュージアムヘッド) |
주소 | 03057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84-3, 1층 |
오시는 길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기간 | 2023.10.17(화) - 11.18(토) |
관람시간 | 12:00 - 19:00 |
휴일 | 일요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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